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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피지컬, 김중국과 '전기구이 통닭' 사이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4-08-28
개그맨 유세윤(43)이 놀라운 '몸짱'으로 거듭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세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흘 넘게 상체 운동 못 함. #어깨 부상 #술자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여기엔 '벌크업'이 제대로 된 유세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변을 배경으로 '숨멎' 뒤태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근육질의 '어깨 깡패' 자태를 과시한 것. 여기에 수영복 팬츠를 살짝 내린 포즈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다만 허리가 과도하게 잘록한 만큼 '합성'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또한 유세윤은 몸 자랑 사진에 뜬금없이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좋은 곳에 갈 때마다 어머니가 생각 나 문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저만 좋은 곳 맛있는 걸 먹는 것만 같아서.. 다 큰 어른이 돼서야 어머니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도 건강히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무릎 통증 빨리 나으셔서 함께 여행도 많이 가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요. 사랑합니다, 어머니"라는 효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세윤은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3 나오시나요 형님?"이라는 네티즌의 말에 "이번엔 연락 오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운동하신다고 요즘은 매일 벗으시네요. 병 걸리겠습니다. 노출병"이라는 팬에게는 "중2병에서 노출병으로 진화(악화?)"라고 답했다.

"슬슬 질리는 거 같기도 하고"라는 반응엔 "난 아직도 된장찌개에 김치 먹음"라고 받아쳤다. "혹시나 지금 만족할까 봐 걱정돼요! 같이 극복해요"라는 짓궂은 얘기에 유세윤은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래"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첫 번째 사진 전기구이 통닭 같다", "마지막 편지 뭐냐", "이 정도면 김종국", "김종국 인스타인 줄", "김종국이랑 같이 운동하냐"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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