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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열도 대세' 굳힌다..오늘 日 대표 음방 출격

  • 이승훈 기자
  • 2024-09-02

걸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일본 TBS 'CDTV' 공식 SNS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대표 지상파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일본 방송 최초로 지난달 28일 발매한 일본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CRUSH)'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록곡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아이브는 4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콘을 앞두고 있다. 이번 도쿄돔 앙코르콘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의 종지부라고 할 수 있다. 아이브는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한국 가수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한 아이브는 위엄을 떨치며 인기를 증명하듯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에서, 2월 7일~8일 양일간 오사카 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7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최근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서 40분간 열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선보이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화제를 모아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임을 증명했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으로 정식 데뷔해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에 이름을 올린 후 지난해 2월 일본 첫 단독 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후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로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등 현지 차트를 석권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아이브는 4일과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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