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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2'는 지난 2일 오후 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세트 비짓을 진행했다.
'데블스 플랜'이 두뇌 싸움인 만큼, 시즌2의 게임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정 PD는 "그동안 '더 지니어스'도 하고, '소사이어티 게임'이랑 이것까지 넘어오면서 PD, 작가들하고 쭉 같이 게임을 개발해 왔다"라며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다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져서 처음으로 게임 개발을 위한 팀을 하나 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지니어스' 오프라인 모임들이 꽤 있는데, 그 친구들을 접촉해 팀을 꾸렸는데, 일요일마다 저랑 같이 회의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꽤 즐겁게 지냈다"라며 "그 친구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크레딧을 올릴 수 있게 돼서 너무 흥분하고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난다.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번에는 한 절반 정도가 그 팀에서 게임 개발했고 장기화의 초석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해 시즌1이 공개된 바 있다. 시즌2는 오는 2025년 공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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