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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해냈다..'테디 걸그룹' 이름값 증명한 'MEOW' [6시★살롱]

  • 이승훈 기자
  • 2024-09-06

걸 그룹 미야오(MEOVV)가 5세대 아이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야오(엘라, 가원, 수인, 안나, 나린)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미야오(MEOW)'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미야오는 빅뱅, 2NE1, 블랙핑크, 전소미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5인조 걸 그룹이다. 테디가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총괄한 만큼 미야오는 데뷔 전부터 '테디 걸그룹'이라고 불리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미야오는 고양이 울음 소리인 '미야오'에서 영감을 받은 팀명이다. 고양이처럼 어떨 때는 시크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도 있다는 양면성을 녹여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미야오는 "멋지고 파워풀한 음악, 강렬한 색을 보여드릴 텐데 한편으론 귀엽고 순한 면도 있다"면서 "이 양면성을 보여주기 위해 시크하지만 어떨 땐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울음 소리를 팀 이름으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팀명과 동일한 데뷔곡 '미야오'는 중독적인 멜로디로 시작해 매력적인 베이스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미야오만의 입체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고품격 퍼포먼스가 유니크함을 만들어냈다.


이유 없어 난 생긴 대로 chic
Now you speak French Talkin' 'bout we

아무리 날 불러봐 Oh please
가는 길이 달라 Can't keep up with me
Try and match my energy

침묵 끝에 터지는 roarin'
막 타기 시작했어 keep burnin'

홀린 듯이 Dancin' on the table, table

암만 막아 봐라
I can do it all night
It look easy, don't it

Make 'em all tongue-tied
날카로운 side eye
바로 여기 접수 we own it

고요하게 높이 뛰어 닿지 않을 곳까지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 그룹인 만큼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 가수들의 뜨거운 응원도 이어졌다. 가원은 "테디 프로듀서님께서는 어떤 조언보다는 항상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소한 것까지 신경써 주신다. 우리와 모든 디테일을 상의해 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정말 존경스러운 부분이 넘쳐난다. 가장 중요한 건 늘 즐겨야 하고 우리가 이 꿈을 위해 달려왔으니까 그만큼 재미있고 행복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전소미의 조언도 언급했다. 미야오는 "로제 선배님은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을 때 더 깊게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셨다. 그 말이 되게 기억에 남는다. 선배님께서 음악에 얼마나 진심이셨는지 느껴지셨다"면서 "소미 선배님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다. 소미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소미 선배님은 우리 개인 트레일러 썸네일 고르는 법까지 알려주셔서 힘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데뷔 싱글 '미야오'를 시작으로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린 다섯 멤버들이 앞으로 얼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5세대 선두주자'로 눈도장을 찍을지 기대된다.

미야오의 첫 싱글 '미야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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