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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 송훈 셰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영 셰프는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며 "방송 노출이 많이 된 가게인데 폐업했다. 잘 되는 날은 잘 되고 손님이 없는 날은 0팀이었다. 월세와 인건비 합치면 월 천만 원 이상 적자였다. 나는 5년 만에 3억 원 정도 날렸다"고 밝혔다.
이에 송훈 셰프 또한 핫도그 가게를 폐업했다고 밝혔다. 정호영은 "(그 가게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우주 모형물이었다"고 했고, 송훈은 "그게 가장 비쌌다. 5천만 원 이상 들였는데 철거할 땐 800만 원 받았다. 철거할 때 얼마나 가슴 아픈지 아냐"라고 말했다.
송훈은 "나는 1년 만에 6억 7천만 원 정도 날렸다"고 했고, 정호영은 "그래도 내가 낫다"고 위안 삼았다.
그러면서 정호영은 "경기가 안 좋으니까 다들 합리적으로 소비한다. 가성비가 좋은 식당을 찾아가 보려고 한다. 만 원으로 10만 원 이상 가치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곳을 찾아가 보려고 한다"면서 27첩 백반 집을 찾아갔다.
또한 박명수는 "20년 전 여의도에서 치킨집 할 때 월세가 370만 원이었다. 많이 팔수록 오히려 덜 남는 상황이었다. 인건비가 더 드니까 수익이 어느 선을 넘어가면 남는 게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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