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맞아 불꽃놀이와 점등식 등 일본 팬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축하한다.

일본 팬베이스 'PARKJIMINJAPAN'은 지민의 생일 당일인 10월 13일 일본 지바현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민을 생각하며 올려다보는 불꽃놀이'라고 소개된 이번 행사는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상을 이유로 인원수를 제한해 미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당일 라이브 방송도 계획 중이다.

또 일본 삿포로 랜드마크인 삿포로 TV타워도 13일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30분간 노란색으로 변신한다. 이번 점등행사는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벤트로 SNS상에는 매년 많은 팬들의 후기가 쏟아지기도 한다.

일본에 이어 지민의 한국 팬덤 올포지민(ALLFORJIMIN_KR)은 중국 팬베이스인 문라이징(JIMINMoonRising)과 함께 10월 11일부터 13일 이틀간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 역에 배너 광고를 진행한다. 또다른 팬들은 부산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BUSAN JIMIN BUS'를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민의 생일 13일을 전후해 팬들이 준비한 전시회와 생일 기념 카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연일 발표되며 '짐토버'(지민+악토버)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