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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박창현과 진영이 한 잔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엿보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영은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박창현에게 "정보공개방에서 네가 원하는 걸 얻었냐"고 물었다.
박창현은 "못 얻었다"면서도 "정보를 보려고 했던 사람은 안 바뀌었다. 그런데 '뭘 보지?'라고 고민했다. 일단 봤는데 역시 예상 범위 안에 있었다. 실망은 전혀 안 했고 약간 놀란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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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박창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호감 순위를 물었다. 이에 박창현은 "솔직하게 오픈하겠다. 앞으로 데이트 기회가 있다면 선택하고 싶은 사람은 두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있으면 다가가지는 않는다. 그렇게 직진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생각을 좀 하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최종 선택을 누군가 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는 누가 봐도 오해하지 않을 만한 행동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진영은 "나 오픈카 타고 싶다"고 박창현에게 호감을 표했고, 박창현은 "난 네가 좀 재미있다. 신기하다. 생일, MBTI가 똑같은 게 신기했고 그게 궁금증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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