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100억에 대한 상속세를 약 14년간 미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5회에서는서강주(김정현 분)이 백지연(김혜은 분)의 밀린 세금을 계산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백지연(김혜은 분)이 가족 몰래 숨겨둔 100억을 도둑맞게 되며 자연스럽게 서강주와 지승돈(신현준 분)에게도 숨겨둔 금고가 있었던 사실을 들키게 됐다.
이날 백지연은 서강주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내가 오늘 얼마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서강주는 "엄마가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 내야 했던 100억에 대한 원래 세금이 45억 4천만 원이다. 거기에 신고하지 않았던 불성실 가산세 18억 1천 6백만 원. 지금 내지 않으면 하루하루 늘어나는 납부 지연 가산세가 14년 8개월로 약 67억이다. 합이 오늘 기준 130억 7천이다"라며 실제 부친에게 물려받은 돈 보다 더 많이 뱉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스에 날 거다. 세금 피할 요령으로 14년 넘게 100억 현금 뭉치를 안방에 모셔둔 게 들통나면 우리 모두 개망신이다. 거기다가 회장님은 업계에서 매장당할지도 모른다"라며 백지연을 원망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5회에서는서강주(김정현 분)이 백지연(김혜은 분)의 밀린 세금을 계산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백지연(김혜은 분)이 가족 몰래 숨겨둔 100억을 도둑맞게 되며 자연스럽게 서강주와 지승돈(신현준 분)에게도 숨겨둔 금고가 있었던 사실을 들키게 됐다.
이날 백지연은 서강주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내가 오늘 얼마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서강주는 "엄마가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 내야 했던 100억에 대한 원래 세금이 45억 4천만 원이다. 거기에 신고하지 않았던 불성실 가산세 18억 1천 6백만 원. 지금 내지 않으면 하루하루 늘어나는 납부 지연 가산세가 14년 8개월로 약 67억이다. 합이 오늘 기준 130억 7천이다"라며 실제 부친에게 물려받은 돈 보다 더 많이 뱉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스에 날 거다. 세금 피할 요령으로 14년 넘게 100억 현금 뭉치를 안방에 모셔둔 게 들통나면 우리 모두 개망신이다. 거기다가 회장님은 업계에서 매장당할지도 모른다"라며 백지연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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