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들이 전 세계 각국 음악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뷔의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인 '이너 차일드'(Inner Child)에서 뷔는 소울풀한 창법이 매력인 알앤비(R&B) 장르에서 브릿락(Brit Rock)으로 변신을 꾀해 간결하고 힘 있는 창법을 선보이며 음악적 지평을 넓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1일 발매 후 '이너차일드'는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진입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 헝가리 ‘싱글 톱 40 힛차트’ 4위 등 각국의 차트를 점령했다.

아이튠즈 1위 기록한 19개국 중, 아랍에미리트(UAE), 케냐에서 아이튠즈 1위 재진입, 필리핀 아이튠즈 2위에 올라왔으며 21일 현재 아마존 인터내셔널 베스트 셀러 송 4위. 뉴릴리스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너 차일드'는 또 5월 4주차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에도 올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2016년 발표한 '스티그마'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5월 3주차 케냐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시선을 끌었다.

음악 평론가 김영대는 '스티그마'에 대해 “그루브와 재지(jazzy)한 풍미를 최대한 살리되,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보컬로 마무리했다. 곡의 말미를 장식하는 팔세토 애드립이 압권이다”고 평가했다. 뷔는 별다른 장치나 퍼포먼스 없이 목소리만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뷔가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에 참여한 자작곡 ‘Sweet Night’의 기록도 화려하다. 미국 타임, 틴보그, 포브스 등에서 극찬을 받았고 81개국 아이튠즈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톱 100 차트’ 10위, 빌보드의 ‘유로 디지털 송 주간 세일차트’ 7위, 프랑스 9위에 올라 대륙을 오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weet Night’는 5월 4주차 미국 아마존 인터내셔널 베스트 셀러 송 1위, 뉴 버전 역시 4위에 나란히 올라왔다. 5월 3주차에 UAE, 아이튠즈 2위, 필리핀 ‘톱 10&30‘에는 ‘Sweet Night’가 1위를 비롯해 '싱귤래리티', '스티그마', '이너 차일드' 등 뷔의 모든 솔로곡이 차트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