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행복한 눈물로 모든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마지막 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일 뮌헨을 찾은 네 사람은 저마다 자유 시간을 보내고 다시 뭉쳐 캠핑장으로 향했다. 마지막 만찬 메뉴는 독일 부대찌개와 간짜장 파스타였다.
우여곡절 끝 식사를 마친 이들은 마지막으로 둘러앉았다. 이세영은 "매일매일 헤어질 날을 받아 놓고 여행을 이어가는 기분이었다. 늘 남몰래 창밖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이어 "가장 힘들 때 가장 먼저 꺼내 보는 기억이 될 것 같다. 언니들과의 시간이"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주빈도 울먹이며 "그냥 생각이 날 것 같다.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곽선영은 "사실 나는 나에게 이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제는 나에게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를 깨달았다"고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라미란은 "열흘 간 여행을 하면서 이게 뭐라고, 함께 먹고 함께 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더라"며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한테 그리고 우리한테 이번 여행이 최애 기억이 될 거다. 함께 와 줘서 정말 고맙다. 내년쯤에는 (이)세영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여행하면 좋겠다"고 말한 후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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