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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맵오브송' 노래방 '장꾸' 매력 발산..'방방콘' 기대감UP

  • 문완식 기자
  • 2020-06-12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남다른 매력으로 14일 펼쳐지는 '방방콘 The Live'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TV'를 통해 #2020BTSFESTA 611 MAP OF THE SONG : 7 #맵옵송 #방탄노래자랑 #비티엣스노래방 #어느날촬영장에노래방이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페스타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유닛 형식으로 팀을 나눠 '방탄 생파' 촬영장에 마련된 노래방 부스에 유닛별로 들어가 노래를 불렀고 '점수에 따라 상품이 지급됐다.

이날 지민은 노래 열창에 더해 '장꾸'(장난꾸러기)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유닛으로 노래방 부스에 들어간 지민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장난을 치는 등 현실 노래방 분위기를 방불케 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민은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장꾸'매력을 발산했으며, 금발의 물오른 미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민의 독보적 음색 또한 팬들을 사로잡았다.

시종일관 지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잔잔한 발라드 곡을 부를 때는 귀를 녹이는 음색으로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때는 막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껏 흥이 난 지민은 앨범 수록곡 '욱(UGH)'을 부를 때는 노래방 부스의 문을 여닫는 재치를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또 멤버 '제이홉'과 '슈가'가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인 'MAP OF THE SOUL : 7' 앨범의 수록곡 '친구'를 부르자 지민도 같이 합류해 분위기를 띄우고 훈훈함을 자아내며 '친구' 실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민은 '우리 교복 차림이 기억나 만두 사건은 코미디 영화~' 이 부분의 멜로디를 '트로트 리듬'으로 바꾸는 순발력을 발휘해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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