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위로 송으로 9개월 만에 힘찬 매력으로 돌아왔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헹가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이날 세븐틴은 'Left & Right'과 '헹가래'가 갖고 있는 의미에서부터 공백 기간 동안의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직접 밝혔다.
'헹가래'는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한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다. 'Left & Right'는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
'헹가래'는 선 주문량 106만 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는 등 세븐틴의 9개월 만의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에는 'Left & Right'를 비롯해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세븐틴은 이날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Left & Right' 뮤직비디오를 통해 경쾌한 리듬과 고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왔다갔다 하는 등의 재치 넘치는 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세븐틴은 9개월 만의 컴백 소감에 대해 공백 기간 동안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이 앨범을 만들었다.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 우지도 '헹가래'는 수없이 하는 고민 속에 해답을 찾지 못할 때 우리의 힘으로 하늘 위로 서서 가겠다는 의미에서 '헹가래'라는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날 청춘을 향한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음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앨범을 통해 많은 청춘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은 청춘의 여정이다. 계속 꿈을 꾸며 나아가는 과정이고 이번 앨범에서 느끼고 경험한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Left & Right'는 고민이 많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춘에게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세븐틴이 응원하는 곡이다. 청춘들에게 응원을 줄 수 있는 노래이고, '청춘 좌우명 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 곡에 대해 모든 팬들과 함께 챌린지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만약 이 곡이 1위를 하게 되면 모든 멤버들의 헹가래를 하는 것도 생각해봤다. '헹가래'가 역사에 깊이 남을 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초동 판매량 수치를 보면 아직도 신기할 만큼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공연장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 실감을 하기도 한다. 물론 그때 자만을 하지 말자고 멤버들과 함께 생각하고 열정을 갖고 음악을 하려고 할 것이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 멤버 민규는 지난 5월 사회적 거리 두기 정부 지침을 지키지 않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접 언급하고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 저희를 응원하는 팬들과 멤버들,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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