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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X '제임스 딘' 예술 작품으로 탄생

  • 김수진 기자
  • 2020-07-24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예술로 표현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BTS 멤버들을 영화 캐릭터로 그리는 시리즈를 진행한 아티스트 'wonjixart'는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 1958년)'의 포스터 속 '제임스 딘(JamesDean)을 지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아티스트 'wonjixart'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으며, 붉은색 라이더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멋진 자세로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지민의 모습에 특유의 섹시함과 남성미가 잘 표현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생동감 넘치는 모습의 작품으로 탄생됐다.

또한 이라크 출신 예술가인 '알리(Ali)'는 최근 지민을 그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지난 2월 미국 NBC 인기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에 출연했을 당시 지민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냈다.

아티스트 'lexi' 는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즈(WINGS) 앨범 수록곡인 지민의 인기 솔로곡 'Lie(라이)'의 숏트 필름(short film) 속 비를 맞는 지민의 모습을 완벽히 그림으로 표현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lexi' 작품 역시 'Lie'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으며 작가는 지민의 실감 나는 매력을 연필을 사용해 입체감 넘치는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해당 작품을 접한 팬들은 '제임스 딘으로 변신한 지민은 영화 포스터 그 자체', '그림에 생명력이 느껴져요 지민 오빠가 움직일 거 같아요.' ,'지민의 완벽 비주얼에 그림인데도 설렌다'라는 반응이 뜨거웠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들이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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