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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피아니스트 조성진, 런던 심포니 '아티스트 포트레이트' 선정

  • 허지형 기자
  • 2025-04-11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영국의 명문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다음 시즌 '아티스트 포트레이트(Artist Portrait)'로 선정됐다.

조성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2025/26 시즌에 런던 심포니와 긴밀히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아티스트 포트레이트' 선정 소식을 알렸다.

'아티스트 포트레이트'는 매 시즌 한 명의 아티스트를 정해, 오케스트라 공연과 실내악, 리사이틀, 해외 투어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성진은 현재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24-2025시즌 상주 음악가로 활동 중이다. 이에 이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티스트 포트레이트'에 선정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성진이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 두 곳에 잇따라 시즌 중심 음악가로 초청된 것은 한국인 최초일 뿐 아니라, 연주자로서 확고한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진의 매니지먼트 KD슈미트에 따르면 조성진은 오는 9월 런던 심포니 유럽 투어로 2025-26시즌 '아티스트 포트레이트' 활동을 시작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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