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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버지 사라졌다".. 이영지, 나영석과 거리감 고백→울먹[채널 십오야]

  • 정은채 기자
  • 2025-04-11
가수 이영지가 평소 아버지처럼 의지해온 나영석 PD와의 관계에 거리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헤어지자고? 나 지금 마라탕 끓이는데? l 보글보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데뷔 9년 만에 정식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NCT 마크와 그의 팬으로 유명한 가수 이영지, 그리고 나영석 PD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연예계에서 오래 일했지만 마크와는 처음 만난다며 "낯가림이 심해서 급히 이영지에게 함께 출연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가까이서 (마크를) 보는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낯가리지 않냐"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지는 예상치 못한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떡해요. 저도 너무 어색해요. 사실 저 나PD님이 어색해요"라며 마크가 아닌 나영석을 '어색한 존재'로 지목한 것.

이어 그는 "PD님이 제 프로그램('이영지의 레인보우')에 깜짝 출연하셔서 눈물을 보이신 이후, 뭔가 거리가 생겼다. 아버지 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팔촌 같은 느낌"이라며 "예능 속 아버지를 잃어버렸다"고 울먹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궁금케 만들었다.

급 '예능 딸'을 잃은 나영석은 이영지의 고백에 당황한 듯 웃음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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