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헤어지자고? 나 지금 마라탕 끓이는데? l 보글보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데뷔 9년 만에 정식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NCT 마크와 그의 팬으로 유명한 가수 이영지, 그리고 나영석 PD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연예계에서 오래 일했지만 마크와는 처음 만난다며 "낯가림이 심해서 급히 이영지에게 함께 출연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가까이서 (마크를) 보는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낯가리지 않냐"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PD님이 제 프로그램('이영지의 레인보우')에 깜짝 출연하셔서 눈물을 보이신 이후, 뭔가 거리가 생겼다. 아버지 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팔촌 같은 느낌"이라며 "예능 속 아버지를 잃어버렸다"고 울먹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궁금케 만들었다.
급 '예능 딸'을 잃은 나영석은 이영지의 고백에 당황한 듯 웃음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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