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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원이요?"..김용건 첫 출연료에 곽튜브 "붕어빵도 못 사"[전현무계획][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5-04-11
배우 김용건이 1960년대 데뷔 당시의 출연료를 공개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국민 배우' 김용건과 함께 전주에서 별미인 물짜장을 맛보는 유쾌한 먹트립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계획' 역사상 최연장자 게스트인 김용건이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전현무는 "키도 크시고 옷 입은 거 봐라. 진짜 패셔니스타다"라며 김용건의 남다른 스타일을 극찬했고, 김용건은 "내가 전현무에게 옷도 줬지"라고 말하며 훈훈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다렸다는 듯이 재킷 안에서 김용건이 직접 선물한 옷을 꺼내 자랑하며 "이 연세에 이런 옷을 해외에서 사셨다는 것 자체가 안목이 남다르다는 증거"라고 감탄했다.
한편 세 사람이 도착한 물짜장 식당의 메뉴판에는 1970년대 가격으로 적힌 '짜장면 120원'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가 "선생님 시대엔 짜장면이 얼마였냐"고 묻자 김용건은 "1967년도니까 출연료로 700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곽튜브는 "700원이요? 지금은 붕어빵 한 개도 못 사 먹는 금액"이라며 물가 차이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7~8명이 돈을 모아서 오향장육 하나 시켜 먹었다. 자장면은 100원이었을 걸, 정확히는 기억 안 난다"고 당시의 추억을 나눴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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