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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취중 라방' 사과 후 6일 만 SNS 일상 복귀..'티처스2' 홍보 열일[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5-04-15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라이브 방송 논란' 사과 일주일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다.

전현무는 15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5월 4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한혜진, 장영란이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MC를 맡았으며,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 국·영·수 완전체 'T벤져스'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이 출연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차기 예능을 홍보하면서 최근 라방 논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전현무는 보아와 깜짝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가 '박나래 험담' 흑역사를 남기고 말았다. 그러나 방송 초반부터 전현무와 보아는 술에 취해 혀가 꼬인 모습을 보이더니, 한 네티즌의 "전현무랑 박나래랑 사귀는 줄 알았다"라는 말에 보아가 "오빠(전현무)가 아깝다"라고 말해 이 자리에 없는 박나래에게 실례가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전현무는 비교적 정신줄을 부여잡고 "괜찮겠냐. 얘 막 나가는구"라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보아는 "저는 아프리카TV가 맞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박나래에 대한 사과 없이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렸다.

이에 보아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하게 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전현무도 지난 9일 "라이브 도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글을 올렸다.


전현무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박나래에게 직접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전현무를 쳐다보며 "아니 괜찮아? 얼굴이 핼쑥해졌는데"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박나래를 보면서도 아무 말을 못하고 머쓱해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저건 운동으로 뺀 살이 아닌 것 같아"라고 했고, 박나래는 "다이어트 중에 최고는 마음고생이야"라고 했다.

전현무는 "어쨌든 미안하게 됐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박나래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꾸 오빠가 그러니까 귀가 와인 색깔 같잖아"라고 놀렸다. 박나래는 "걱정하지 말라. 그래도 보아 씨에게 따로 연락을 받았다. 너무 죄송해하더라. 저는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아와도 직접 사태를 해결했음을 전했다. 전현무가 "정신 차리고 무지개 라이브 해보겠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는 "인스타 라이브 주인공과 함께 하는 '무지개 라이브'"라고 놀렸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무지개 라이브밖에 안 한다"라고 다짐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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