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박하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나는 어깨가 드러나는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한 손엔 풍성한 꽃으로 만들어진 부케를 든 그는 우아하고도 청순한 외모를 뽐냈다.
박하나는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1984년생인 김태술보다 한 살 어리다. 이들은 1년여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태술 감독이 구단에서 해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은 지난 10일 "프로농구 역대 최연소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던 김태술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구단 감독직에 선임된 김태술 감독은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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