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역삼동 자택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17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통해 '송가인, 데뷔 13년 만에 유튜바 데뷔(?) 결정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역삼동의 한 공간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브이로그를 처음으로 집에서 찍는다. 여기는 우리 집이다"라고 말하고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곧 본격적인 집공개를 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송가인은 유튜브 활동으로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시간과 여건만 된다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뭘 만들고 그리는 걸 좋아해서 접시 이런 거 만드는 체험을 가고 싶고, 날 좋으면 배타고 낚시, 아빠랑 뒷산에 가서 두릅 따도 되고, 팬분과 한강에서 라면 먹기 이런 것도 좋다"라며 "구독자 애칭이 아직 없는데 유튜브 하는 사람들 보면 어린 친구들이 보는지 '누구들~'하는 것 같은데 나는 다 어르신이라 존댓말을 써야할 것 같다. 한번 댓글로 애칭 후보를 써주시면 좋은 걸로 뽑아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