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일본인 멤버 하루토가 국적을 의심받았다.

17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트레저 멤버 지훈, 하루토, 아사히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일본인 멤버 하루토를 향해 "너는 정말 일본인 같지가 않다.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냐"고 물었다.

하루토는 "6년 정도 됐다"고 답했고, 같은 일본인 멤버 아사히 역시 "저도 6년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하루토는 진짜 그냥 한국 사람이다. 너 국적 속인 거 아니냐"고 하루토의 국적을 의심하며 일본어를 시켰다.

김재중의 요청에 하루토는 일본어를 했지만 김재중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심지어 직접 일본어로 대화를 시도하기도.

하루토는 일본어로 조곤조곤 답변을 이어가던 도중 갑자기 한국어를 했고, 김재중은 "한국인이다. 너 국정 왜 속였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