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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3년 차의 '의리' 보소..'MC 자처' 수호 "'카이가 카이'했다"

  • 광진구=김나라 기자
  • 2025-04-21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카이의 솔로 컴백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카이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수호가 MC를 자처하는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카이는 신보에 대해 "지난 2년간의 공백이 그냥 흐른 게 아닌, 좋은 걸 잘 쌓은 거라는 걸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이 절 기다리신다는 걸 알고 있고, 저 역시도 여러분을 너무 기다렸기에 좀 멋지고 만족스러운 앨범으로 완성하려 노력했다"라고 남다르게 얘기했다.

그러자 수호는 "역시는 역시다. '카이가 카이 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퍼포먼스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2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높이 샀다.

카이의 신곡 '웨이트 온 미'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광진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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