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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장하오 두리안 누가 훔쳤나.."韓 오자마자 무조건 찍자고" [인터뷰④]

  • 이승훈 기자
  • 2025-04-23

-인터뷰③에 이어서.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AI 패러디 영상 잘 봤어요.

▶김태래='누가 장하오의 두리안을 훔쳐 갔는가' 범인을 찾는 영상이에요. 하오 형이 찍자고 했는데 '그건 힘들 것 같다'고 얘기했거든요. 근데 형이 중국에 혼자 넘어갔을 때부터 '태래야 이건 무조건 찍어야 돼'라고 하더라고요.

▶박건욱=중국에 갈 때마다 트렌드를 공부해오는 것 같아요.

▶장하오=제가 먼저 찍자고 했어요. SNS를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우리 멤버가 찍으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중국에 있을 때 멤버들에게 '이거 무조건 찍자'고 했죠. 그래서 한국에 오자마자 스케줄을 잡고 연습실에서 찍었어요.

-장하오 이외에도 성한빈은 제니, 정국, 에스파 등 댄스 챌린지가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성한빈=하오 형이 말한 것처럼 챌린지를 봤을 때 저한테 느낌이 확 당겨야 촬영했을 때도 팬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제니 선배님의 '라이크 제니'를 봤을 때 '안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후 안무 창작자인 댄서가 올리신 걸 보고 '이거 내가 잘할 수 있겠다' 싶었죠. 제가 '라이크 제니' 챌린지를 초반에 올린 사람 중 하난데 제니 선배님이 리포스트도 해주시고 제가 예상한대로 팬분들도 너무 사랑해주셔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요즘이었어요.


-이번 주말이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최초로 숙소가 공개되는데 혹시 제로베이스원만의 숙소 규칙이 있나요?

▶성한빈=저랑 하오, 규빈이 살고 있는 집은 규칙은 아닌데 꼭 누구든지 환기를 시켜요. 부엌과 거실 창문을 다 열어놓는 것도 자주 하고 공기청정기를 항상 틀어요. 각자 먹은 것도 잘 치우고 정리도 잘 돼있죠. 서로 잘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요.

▶김태래=저랑 건욱, 유진 집은 '본인 구역만 더럽히자'는 게 있어요. 자기 구역 말고는 피해가 안 가게 딱 거기서만 살고 있죠.

-숙소에서 '이것만큼은 포기 못한다'라고 생각하는 게 있나요?

▶김규빈=저는 옷이 진짜 많아서 방을 옷방처럼 쓰고 있어요. 옷을 포기 못해요. 예전엔 집에 운동기구도 있었는데 이젠 헬스장을 가서 하는 편이라 운동기구도 포기를 못했었죠.

▶김지웅=전 요새 그림 그리는 거에 빠져서 하루에 한 작품씩 그리고 있어요. 나중에 꼭 전시회를 열어서 팬분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주로 추상화를 그리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뭔가 아무 내용이 나와있지 않지만 제가 담은 메시지는 숨어있죠. 그림을 통해 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또 그림을 그리면서 심적으로도 평화를 찾는 느낌이에요. 치유가 되는 기분을 제로즈들에게도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그림을 많이 모으고 있어요.

-인터뷰 끝.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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