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일본 한류매체 '단미'(Danmee)에서 실시한 '드라마 출연을 기다리는 K팝 아이돌' 투표에서 1위에 올라 뷔의 연기를 기다리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매체는 드라마에 출연한 지 1년 이상 지난 연기자 21명의 K팝 아이돌을 후보로 선정해 "그의 연기가 그리워, 오랜만에 연기가 보고 싶다"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 진행될 당시 뷔는 방탄소년단 아시아 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Asia Tour' 일정을 병행했다. 밥을 먹을 시간이 없을 정도의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 중도에 하차를 했지만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뷔는 연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었지만 막내 화랑 '한성'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돌의 탄생을 알렸다. '화랑'의 감독, 제작자, 스태프들은 뷔의 타고난 감각과 독특한 개성을 극찬했으며 "에너지가 너무 좋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모두가 뷔에게 사랑에 빠졌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단 한편의 드라마 출연에도 불구하고 10년째 팬들은 뷔의 연기를 기다리고 있다. 뷔는 역시 방탄소년단 그룹의 활동이 우선이어서 많은 섭외가 들어왔지만 고사했지만 언젠가는 연기를 하고 밝힌 바 있다.
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와 같은 하드보일드한 장르, 느와르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의 '대부' 등을 좋아하는 영화로 꼽고 있으며 코미디 장르의 연기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어 연기자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연기에 대한 뷔의 열정만큼 국내외 감독들의 애정공세도 만만치 않다. 드라마 화랑의 감독 윤성식은 뷔를 보자 첫 눈에 빠져들었다고 밝혔으며 감독 겸 배우 맥스 밍겔라는 M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자비에 돌란 감독도 뷔를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아티스트로 꼽았다.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은 뷔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영화 '바람'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뷔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서른 이후에는 다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수많은 팬들과 제작사들은 배우 '김태형'의 시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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