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찬가 : 디어 마이 찬스 무대인사' 비하인드를 공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찬원은 4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찬가 : 디어 마이 찬스 무대인사'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찬가 : 디어 마이 찬스' 개봉을 맞아 무대인사 때 팬들에게 전달할 선물용 포스터에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다.
이찬원은 사전 MC에 대한 부분도 꼼꼼하게 챙기면서 사인을 이어갔다. 막간을 이용해 팬카페에 업로드할 사진도 찍고 무대인사에 나섰다.
이찬원은 몰려든 인파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뜨거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팬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한 이찬원은 영화를 본 소감도 묻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단상을 그냥 오르는 등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머쓱한 표정으로 영화에 대한 홍보도 권유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첫날 일정을 마친 이찬원은 다음 날 셀카 타임을 가졌고 볼 하트, 포스터를 입에 물고 포즈를 취하는 등 귀여우면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영화 제작사, 관계자들이 보내준 영상을 미리 보지 않고 현장 어느 한 곳에서 볼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이찬원은 사인 포스터 당첨자를 뽑은 과정에서도 경매장을 방불케 하며 장난기 있게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한 후 정중하게 사과 인사를 하는 예능감도 보여줬다.

로또봉 밭 팬들 사이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이찬원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마지막 3일 차 무대인사에 나섰다.

3일 차 무대인사 지역은 이찬원의 고향 대구. 고향에서 하는 무대인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들뜬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대구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온 팬들을 살뜰히 챙겼고 그를 응원하면서 건강을 회복한 팬에게도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고향 대구에서의 무대인사라 특별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전한 이찬원은 벽에 붙은 포스터에도 직접 사인을 남기고, 가던 길 되돌아가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등 세심한 팬서비스를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브랜드 화장품 '공후하' 광고 홍보와 전국 각지의 행사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며 KBS 2TV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방송에서는 특별 캐스터로서 남다른 진행력을 선보여 '캐스또'로서 입지를 또 한 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