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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MUSE', 美 스포티파이 40주 연속 차트인..K팝 솔로 앨범 '최초' 新기록

  • 문완식 기자
  • 2025-04-2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빛내고 있다.

4월 2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의 2집 'MUSE'(뮤즈)는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앨범 차트에 40주 연속 차트인했다.

'뮤즈'는 이로써 해당 차트에서 40주를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앨범이 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타이틀곡 'Who'(후)로도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후'는 이번주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87위에 오르며 40주 연속 차트인해 '후'는 해당 차트에서 40주를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가수의 솔로곡이 되었다.

지민의 1집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 38주 진입을 달성한 바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후'까지 연달아 미국 흥행에 성공하며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후'는 4월 24일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93위에 올라 280일 연속 차트인을 이루며 K팝 솔로 가수 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다.

한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업적을 이룬데 이어, '후'로 빌보드 '핫 100' 차트 K팝 최장 차트인(33주) 대기록으로 최고와 최장 기록을 모두 보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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