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Lie'(라이) 4주년을 맞아 호소력 짙은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라이'는 지난 1일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1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정규 2집 '윙스'(WINGS) 수록곡 중 타이틀곡 '피 땀 눈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는 등 발매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해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REX)와 소매그(SOMAG)는 '라이' 발매 4주년을 축하하며 쇼트 필름(Short Film) 형식의 '라이'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천재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지민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 코리아부(Koreaboo)는 또 누가 이렇게 하겠어, 어떻게 눈을 가리고 고난도 안무와 우아함을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K팝 팬이 아닌 대중들도 매료시켰지. 지금까지 들었던 가장 놀라운 노래 중 하나, 처음 무대를 봤을 때 예술적 깊이에 말문이 막혔다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지민의 '라이'는 섹시하고 고혹적인 보컬과 어우러지는 웅장한 사운드에 지민이 '나를 죽일 수도 있는 노래'라고 표현할 만큼의 고난도 펌핑 스킬, 혼신의 힘을 다한 절도 있는 파워 안무로 유명하다.
여기에 우아한 현대무용까지 가미한 걸작 예술 무대로 불리며, 이를 동경하는 수많은 후배들과 아티스트에게도 영감을 주며 꾸준히 커버 무대가 이어지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
특히 2016년 홍콩 MAMA 인트로에서 안대로 눈을 가리고 춤을 추는 일명 '안대춤'은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오로지 몸의 감각에 의지한 채 정확한 공중 스핀과 착지 등을 성공 시킨 완벽한 춤으로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도 '레전드 입덕 무대'로 꼽힌다.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이 무대를 '잊을 수 없는 K팝 스타들의 현대무용 퍼포먼스 8대 무대'에 선정, 극찬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 4월 '방방콘' 당시 '라이' 솔로 무대를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부르며 최대 동시접속자 수 196만 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무대 후 '라이'는 아마존 뮤직 1위, 미국 아이튠즈 등 각종 메이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라이'는 세계 3대 음악 차트인 영국 UK 차트에서 2018년~2019년 2년 연속 방탄소년단 최다 스트리밍곡 20위권에 지민의 또 다른 솔로곡 '세렌디피티'와 랭크되며 지민의 글로벌 솔로 음원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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