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채널 '나래식'에는 "에이티즈 산 | "힘든 순간이 오면 오늘 떠오를 것 같아요" | 밥미팅, 담배 퍼포먼스 비하인드, 컴백 스포, 레전드 무대 [나래식] EP.3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할아버지와의 특별한 추억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할아버지가 얼마나 유쾌하냐면 가끔 내려가면 A4용지 100장을 주신다. 그런데 (요청한 사람의) 이름은 없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너무 힘들어가지고 있을 때 모든 친척분들이 (나를) 너무 좋아했다고 얘기해줬다. 그게 효도인 것 같다"고 담담히 전했다. 이를 들은 최산은 "진짜 엄청 큰 자부심이셨겠다"고 공감하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9일 '나 혼자 산다' 촬영 스케줄에는 장례로 인해 불참했지만, 이후 예정된 일정을 차례로 소화 중이다. 할머니는 지난 9일 별세했으며, 발인은 10일 엄수됐다. 박나래는 비보를 접한 직후 목포로 내려가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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