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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둘째 임신 "살 푸둥푸둥..벌써 만삭 같아"

  • 김나연 기자
  • 2025-06-12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보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 둘째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살은 포동포동을 넘어서 푸둥푸둥"이라며 "배는 벌써 만삭 같고, 손발도 부었다. 역류성식도염은 나와 베스트프렌드가 됐다"며 "몸은 힘들지만 축하도, 사랑도 듬뿍 받고 마음은 참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정면 사진은 못 찍겠다. 코에도 살찜. 어깨뽕 원피스 필수"라고 고충을 전하며 "몰라 누리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아들 시몬 군을 낳았으나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들상 아픔을 딛고,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둘째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힌 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미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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