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정훈 감독과 출연 배우 박주현, 박용우, 강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훈은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 이유에 대해 "장르물 자체를 너무 하고 싶었다.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이어진다는 게 저한테는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다음엔 정정현 캐릭터가 심리적 갈등을 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그걸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평소 몸무게보다 5~6kg 정도 찌웠다"라며 "경찰 역할이다 보니 주변에 경찰인 친구들이 있어서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대본을 보니 뛰는 신이 좀 있어서 체력관리도 열심히 했다. 외적인 거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해 기대를 자아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2023)을 원작으로 한다.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정현(강훈 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OTT인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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