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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ON' 안무가 "정국, 완벽한 동작 위해 연습 또 연습..늘 퍼펙트" 극찬..노력도 '월클'

  • 문완식 기자
  • 2020-11-02


방탄소년단 정국의 노력파다운 면모가 안무가의 입을 통해서 전해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방탄소년단 'ON'의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는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게재된 'ON'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스케치 영상을 시청하며 현장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시에나 라라우는 이 중 멤버 정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해 팬들 사이 뜨거운 화제로 올랐다.

'ON'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정국은 촬영 후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브레이크 댄스의 2회전 턴 안무를 많이 안 돌아져라며 여러 번 연습하는 열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 장면을 본 시에나 라라우는 정국이 해당 동작을 완벽하게 하고 싶어 자신에게 계속 해서 조언을 구하며 저 한 동작을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저 동작을 완벽하게 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정국의 턴은 연습할 때마다 늘 완벽했다고 극찬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시에나 라라우는 단독 브릿지 파트에서 초고음을 쏟아내며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제스처를 펼치는 정국에 정국은 언제나 그렇듯이 (무대)씹어 먹고 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정국이 칭찬 100번 해도 모자라, 노력하는 천재, 매사 최선을 다하는 정국이, 열정맨 전정국 사랑한다, 영상 보니까 계속 연습하더라, 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정국이 항상 열심히 하지 엄지척, 찐 노력파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를 함께 한 한은영 감독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로는 정국을 꼽았다. 한 감독은 이렇게 1년 넘게 하는 투어에서는 솔로 무대 리허설을 매번 하기 어려운데 정국은 꼭 리허설을 한다. 항상 아티스트 리허설의 마지막은 정국이라 기억에 남는다라 밝히며 남다른 무대 열정을 느끼게 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정국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로 정평이 나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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