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MBC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지난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행 예능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세계일주를 그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뜻깊게도 수상 하루 전인 27일 기안84는 시즌4 여정에서 인연을 맺은 네팔 셰르파 청년 타망, 라이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타망과 라이에게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첫 한국 방문으로, 방송 속 특별한 인연이 현실로 확장된 뜻깊은 순간이 됐다.
기안84는 자신의 SNS에 "타망, 라이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함께 재회 사진을 올렸고, 세 사람의 환한 미소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MBC 측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함께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교감했던 장면이 한국 땅에서 다시 이어지며, '태계일주4'가 보여준 관계의 진정성이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삶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타망과 라이는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MBC 김지우 PD는 "시청자분들께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3년 연속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라이와 타망까지 한국에 올 수 있었다"며 "한결같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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