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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 출산 준비 "베이비시터·산후조리사 자격증 따"[우아기]

  • 김나연 기자
  • 2025-09-11
11월 쌍둥이 아빠가 될 예정인 코미디언 손민수가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의 '출산특파원'으로 출격하며 '아빠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16일 정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 '출산특파원'으로 합류한 손민수는 아내 임라라와 험난했던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손민수는 11월 예정인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우아기'를 통해 벌써부터 출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남편이 어떤 걸 도울 수 있을지 배우고 싶다. 육아도 잘하고 싶어서 베이비시터 자격증, 산후조리사 자격증을 땄다"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8월 진행된 '우아기 발대식'에서 손민수는 쌍둥이 출산 과정의 '우아기' 공개 여부에 대해 "안 그래도 아내 배가 아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아내의 의견에 맞춰서 결정하겠다"며 아내 임라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정규 시즌은 9월 16일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하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손민수 일문일답.



1. '우아기'에 함께하게 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출산을 앞둔 쌍둥이 예비 아빠로서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실제로 임신 기간을 겪어보니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엄마들이 고생하더라고요. 그래서 길을 가다 산모님, 예비 부모님들 뵐 때마다 동병상련의 마음이 생기는데, 극 F의 미친 공감 능력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2.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지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실 텐데,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를 통해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왕절개를 하지 자연분만을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책이나 영상에서 배운 것을 넘어 실제로 현장을 함께하면서 느낀 점이 많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그 옆에서 남편이 어떤 걸 도울 수 있을지 명확하게 배우고 싶습니다.

3. 출산·육아에서 '이건 꼭 내가 맡아서 하고 싶다' 하는 아빠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말 힘들게 와이프가 임신으로 열 달 고생해 줬으니 제가 10년 동안 육아를 맡아서 키우겠다고 얘기하고 있긴 한데, 최대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육아를 잘하고 싶어서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땄고, 최근에는 산후조리사 자격증도 땄습니다.

4. 촬영 전부터 '이건 꼭 챙겨야겠다' 하는 개인적인 준비물이나 마인드셋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평소 주변에서 공감 능력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너무 몰입해서 많이 울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산모의 남편분보다 더 울면 안되니까 눈물 참는 연습을 해서 가겠습니다.

5. 이번 '우아기'에서 더욱 다양한 산모, 가족,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한 분들의 이야기를 다루게 됐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설레거나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변에 임신과 육아 선배들은 있어도 쌍둥이 선배님들이 거의 없는데, 이번 계기로 쌍둥이 부모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기대됩니다.

6.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 중에서 출산이나 육아 경험을 들려주신 분이 있다면, 그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무엇인가요? 또 직접 출산 현장을 마주했을 때 그 조언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나요?
한 지인이 "아내가 자연분만 진통을 20시간 넘게 해서 옆에서 같이 힘주다가 본인 얼굴 핏줄도 다 터졌다"고 했을 때 솔직히 안 믿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산모가 진통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저도 같이 힘주게 되더라고요. 어머니들은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7. '출산 유경험자(박수홍, 사유리)' 두 분에게 꼭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는 촬영하면서 해준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사유리 누나처럼 솔직하고 당당한 육아, 박수홍 선배님처럼 세심하고 따뜻한 육아… 배울 게 너무 많습니다. 특히 수홍 선배님께서 남자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며, 와이프가 부탁하면 최대한 바로바로 빨리빨리 해줘야 한다고 조언해 주셔서 열심히 실천 중입니다.

8. '우아기'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관전포인트를 짚어주셔도 좋습니다.
'예능이자 다큐이자 교육 방송이자 영화보다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쌩' 리얼한 출산, 예비 아빠인 저의 찐 리액션이 관전포인트입니다.

9.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시청자들이 '출산' 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결실을 이룰 수 있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우리 모두 그러한 존재입니다. 삶이 팍팍할 때 이런 점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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