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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과 '협상'부터였나 "점점 쌓여 호감 커졌다"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5-09-21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근데 아들 너무 예쁘다 예진아.. 유전자가 어쩔 수가 없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배우 손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이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일 수 있다. 배우자를 만나게 해줬으니까"라고 했다.

정재형이 "언제 그 시작, 불은 언제 켜졌냐. 나무에서 낙하산이 걸렸을 때냐"고 묻자 손예진은 "그건 극 중이지 않냐. 희한하게 또 배우들은 공과 사가 나뉜다"고 손사래 쳤다.
손예진은 "'협상'을 하면서는 동갑에 데뷔 연도도 비슷하고, 막내딸, 막내아들이고 부모님 나이도 똑같다. 데뷔부터 시작해서 지금껏 주인공들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것들 공감될 수 있는 게 많았다. 얘기하지 않아도 다 알았다. 그리고 너무 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인사 다니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되게 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지 않나. 촬영하는 내내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게 좋았다. 점점 쌓여가면서 호감이 커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저께도 웃겼다. 오랜만에 밥을 같이 먹었다. 바쁘면 서로 밥 먹을 시간도 없다. '우리가 서로 사랑은 했던 거겠지?'라고 말했다. 아이가 모든 위주가 되니까 아이의 사랑은 사실 비교가 안 된다. 연애, 결혼 초반에는 진짜 음식을 많이 했다. 다른 부부들이 이런 걸로 많이 싸운다더라. 우리 신랑은 감사하게도 속으로 섭섭한지 몰라도 겉으로 티 안 내고 당연히 받아들여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초,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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