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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리얼 카메라', '그알'처럼 심각하지 않아 출연"

  • 여의도 KBS=김나라 기자
  • 2025-10-21
개그맨 김태균이 '리얼 카메라 진실의 눈'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에선 KBS 1TV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 카메라 진실의 눈'(이하 '리얼 카메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종석 PD와 김태균, KBS 이지연 아나운서, 오마이걸 승희, 황민구 법영상분석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균은 "예능 '안녕하세요' 종영 이후에 KBS에서 제작발표회는 10년 만에 갖는 거 같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그알'(그것이 알고 싶다)이라든가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같이 심각한 사건을 다룬다면, '리얼 카메라' 출연을 고사했을 거 같다. 왜냐하면 스스로 너무 우울해지고 힘들어해서 그렇다. 근데 '리얼 카메라'는 밝고 따뜻한 부분도 조명한다. 이를 제 특유의 밝음으로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의 뜻이 있었고, 녹화해 보니 진짜 그랬다. 일상에서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지만 재밌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제 아들이 이제 스무 살이 됐다.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면서 느낀 걸 가감 없이 표현하는 게, '리얼 카메라'에서의 제 역할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리얼 카메라'는 짧은 영상 콘텐츠, 이른바 '숏폼(Short-form)'이 담지 못한 진짜 이야기를 찾아가는 '관찰+탐사+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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