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입 터지는 실험실'이 22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소울푸드 '국밥'을 실험대에 올리며 파일럿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크루로 참여한 주우재의 충격 발언부터, 수분과 도파민 논쟁까지, 국밥도 과학이 되는 흥미로운 실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미리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울 마지막 입 터지는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주우재의 충격 발언, "돼지국밥=나" 왜?
연예계의 유명 '소식좌' 주우재는 "끼니를 알약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국밥 토크에 과몰입한 나머지, "돼지국밥은 나 자체"라는 맛공식을 발표, 파란을 일으킬 예정. 맛까지 챙기는 게 피곤하다며 알약 식사를 상상했던 주우재가 자신을 국밥이라고 말한 배경이 궁금증이 더한다. 여기에 인지심리학자 김태훈까지 합류하면서, 주우재의 한마디로 시작된 '국밥 분석' 토크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 국밥의 과학, 수분 → 도파민 논쟁
물리학자 김상욱은 "국밥의 킥은 H₂O(물)"이라는 파격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이를 놓칠세라, "미쉐린 가서 물 드시죠"라는 궤도의 '깐족' 반격을 받기도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동물 생명체는 '움직이는 물주머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분이 중요하다. 김상욱은 "우리 인간이 나이 들어 죽어가는 과정은 물이 없어지는 과정"이라며, 태아 때 80%였던 수분 비율은 6-70대 노년에 접어들면 55%까지 떨어진다는 설명을 이어간다. 그리고 그 이하가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국밥과 관련된 수분 논쟁이 더욱 알고 싶어지는 대목이다.
요즘 최대 관심사인 '도파민' 논쟁도 이목을 끈다. 김상욱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이브가 더 설레는 이유, 이것이 바로 쾌락 호르몬 도파민 때문이라며, 도파민은 막상 얻은 후가 아닌 '얻기 직전'에 최대치로 분비된다는 비밀을 설명한다. 이에 김풍과 궤도, 주우재는 쇼핑, 숏폼 콘텐츠 중독 등까지 도파민의 작동 원리와 연관 지으며 극도의 공감을 표하는 등, 일상 속 현상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3. 그러면, '입 터지는 실험실' 레귤러 될까?
이에 국밥에서 시작해 인간의 근원적 질문까지 파고든 과학 토크가 과연 정규 편성이라는 뜨거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흥미진진하게 과학과 미식을 융합한 대화를 나눈 김상욱은 "레귤러(정규 편성) 간다. 안 갈수가 없을 것 같다"라는 확신을 보여, 입크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현장이 포착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파일럿 4부작을 마무리하는 이번 회차에서는 국밥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시작해 미래식사, 노화, 도파민까지 가장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유쾌한 과학 토크의 정점을 찍었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ENA '입 터지는 실험실' 4회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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