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48' 조작 피해자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은은 23일 공개된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 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가은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가은은 최근 공개된 웹영화 '모텔리어'에서 주인공 ‘다희’ 역을 맡았다. 이가은은 다희는 사회적인 모습과 실제 모습에 다른 부분이 있는 캐릭터라며 딱딱해 보일 수 있는데 속은 여리고 밝은 친구였다. 그런 부분이 나와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활동을 예고한 이가은은 속내를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었는데, 주말 드라마 속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위안을 얻었다며 나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될 수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은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3 '프로듀스48' 에 출연했다 큰 화제에도 불구, 탈락한 바 있다. 법원은 지난 11월 '프로듀스' 시리즈('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 등, 이하 '프듀')에 대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범CP, 안준영PD 등 CJ ENM 엠넷 관계자 3인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연예기획사 관계자 5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가은이 피고인들의 순위 조작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가은은 최근 심정에 대해 무슨 말을 꺼냈다가 혹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바로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 없었다며 저는 현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있다. 팬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원래 가수로 데뷔했던 만큼 유튜브를 통해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종종 공개하고 있는 이가은은 팬들이 한 번씩 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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