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년 SNS를 평정하며 'SNS 제왕'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뷔는 올 한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8월 뷔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Hi Army'라는 제목의 셀카는 공개 후 전 세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1시간 29분만에 100만 '좋아요', 9시간 52분만에 200만 '좋아요'를 기록했다.

특히 200만 '좋아요'는 당시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기록에 이은 2위 기록이었으며, 해당 포스트는 320만에 달하는 '좋아요'로 2020년 '좋아요' 한국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에서도 한국 남자 연예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뷔의 '다이너마이트' 1차 개인 티저사진은 공개 47시간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500만 '좋아요' 신기록을, 이후 11월 17일 최초 600만 '좋아요' 기록을 세우며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한국 남자 연예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삼성모바일, 베스킨라빈스 등의 계정에서 '인스타그램 베스트9' 을 장악하며 인스타그램을 평정했다.

유튜브에서도 뷔는 개인 직캠 K팝 한국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K팝 최고 조회수 직캠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직캠으로 1억 3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직캠은 최단기간 1억뷰 돌파, K팝 직캠 최초 100만 '좋아요' 돌파 등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2020년도 K팝 최고 조회수 직캠 또한 뷔의 직캠으로 지난 3월 MPD '온' 직캠은 조회수 2150 만뷰이며, 비공식 K팝 남자 아이돌 1위 직캠은 2019년 서울 매직샵 'Pied Piper' 뷔의 직캠으로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뷔는 2020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평정, 존재감을 과시하며 '뷔' 브랜드의 강력함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