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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日레코드 대상 귀호강 라이브..극강 美소년 비주얼 "천국행 보이스"

  • 문완식 기자
  • 2020-12-3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0일 TBS에서 생중계된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을 비롯해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열차에서 펼쳐진 'Life Goes On'에서 정국은 아련한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보다 감성을 한껏 머금은 듯 눈을 지그시 감고 도입부를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지는 정국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은 듣는 것만으로도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현실을 반영하는 듯한 잔잔하지만 호소력이 짙게 깔린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았고 고품격 가창력으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Dynamite' 무대에서 정국은 민트 컬러의 의상을 입고 청량함을 한껏 발산하며 도입부를 장식했다.

시원하게 터지는 정국의 보이스와 공연장을 가득 메울 풍성한 성량, 흥을 돋구는 리듬감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국은 가슴을 울리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귀호강 라이브 실력을 뽐냈고 디스코 감성을 살린 표정과 댄스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국은 달달하고 젠틀한 눈빛으로 여심을 녹이는 상큼 댄디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정국은 장발 헤어 스타일로 넘치는 잘생김을 보여주며 극강의 미소년 비주얼도 뽐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를 본 팬들은 무대력, 미모 눈을 못 떼겠네, 진심 자동 캡쳐 부르는 얼굴, 도입부 장인이다 노래 너무 잘 불러, 멋짐이 아주 과한 도입부, 국민적 미소년 그 자체, 정국이 무대는 항상 최고, 매번 무대 리즈 갱신, 천국행 보이스, 본업존잘 꾹부심 얼굴이 대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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