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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괴물' 이하성, 준우승에도 고개 숙였다.."강한 언행 죄송"(흑백2)[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6-01-14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준우승자 이하성 셰프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뉴욕 현지에서 온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와의 인터뷰ㅣ흑백요리사 시즌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흑수저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하성 셰프는 근황에 대해 "이제 뉴욕에 레스토랑 오픈 준비하고 있는데 공사가 막바지여서 현장 점검 계속하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올해 봄에 촬영했는데 당시에 제가 일적으로 풀리지 않을 때였다. '흑백요리사1'에 출연했던 '히든천재' 김태성 셰프가 친한 친구다. 저에게 여기 나가서 스스로 자신감도 얻고,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에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 길 지나가다 보면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어릴 때 친구들이 연락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하성은 '흑백요리사2'에서 인상 깊었던 음식으로, '술 빚는 윤주모'의 황태국과 '술 빚는 윤주모'와 임성근 셰프의 돼지갈비를 꼽았다. 그는 "현장에서 1시간 만에 끝내셨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음식을 맛있게 잘하기가 힘든 것 같은데 그 음식으로 1등 하시는 거 보면서 대단하고,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최강록 셰프님이 무한 요리 천국에서 3시간 다 쓰셔서 만들었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지금 보면 제가 만들었던 음식은 다 부끄럽다"고 웃었다.

이하성은 2인 1조 팀 미션을 함께한 손종원 셰프와 함께 일해본 경험 덕분에 손쉽게 합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손종원과 1대 1 대결 당시 소감에 대해 "우선 제작진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는 '(손종원은) 너무 잘하시는 셰프님이고, 지금 폼이 좋은 분인데 이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위로 올라간다면 또 만나야 하는 상황이 생길 거니까 주어진 대로 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하성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무한 요리 지옥을 꼽았다. 그는 "울컥해서 눈물이 날 뻔했던 적이 있다. 마지막에 후덕죽 셰프님과 둘만 남았을 때 촬영이 길었다. 요리 가짓수도 많았고, 제 연배보다도 훨씬 더 많으신 분이고, 경력이 어마어마하신 분이다. 촬영도 고되고 힘드셨을 텐데 슛이 들어가는 순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멋있게 요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셰프님 연세가 됐을 때 주방에서 그런 모습이었으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훈 셰프님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강하게 얘기를 드렸고, 송훈 셰프님께 바로 '죄송합니다. 말을 세게 했습니다'라고 하니까 셰프님이 괜찮다고 넘어가 주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준우승 소감에 대해 "제가 잘해서 준우승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미션이 저한테 운이 좋았던 것이라서 아쉬운 것보다 재밌게 촬영했고, 요리사들이 실제 주방에서 해볼 수 없는 환경에 놓인 것 같아서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면서 절박하고 간절했다. 좋은 식당에서 운 좋게 일을 했고, 레스토랑 오픈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저를 갉아먹었던 것 같다. 이 촬영에서까지 제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지금까지 했던 게 물거품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제 언행이 세게 표현이 됐었던 것 같고,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쳤던 것 같다. 저 때문에 프로그램의 제작진분들한테도 폐가 된 느낌이라서 죄송하고, 보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하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로 남을 거다. 뉴욕에 오시면 식사하러 와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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