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샛노란 슈트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패션 종결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참석해 주요 부문 수상과 음반 대상을 석권, 4관왕에 오르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다채로운 무대 역시 펼쳐진 가운데 뷔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슬로우 잼 버전 무대에서 다소 파격적인 화려한 노란색 슈트를 선보였다.
너무나 화려해 무대 의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과감한 색상이었으나 뷔는 카메라에 잡히자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 그 무엇보다 가장 화려한 건 뷔의 얼굴이라는 말을 수긍시킬 정도로 수려한 얼굴과 미친 패션 소화력으로 '패션 종결자'다운 소화력을 뽐냈다.
팬들은 강렬했던 무대가 끝나자 결국 또 의상보다 뷔의 얼굴이 1승을 거두었다며 찬사를 보냈고 뷔는 의상 색깔 덕분에 '인간 레몬', '인간 뷔타민(비타민)'이라는 별명까지도 획득했다.
또 팬들은 뷔의 의상을 다양한 색상의 슈트로 변신시키며 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보통 피부톤에 따라 안 어울리는 색상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지개색, 핫핑크, 민트 등등 더욱 특이하고 화려한 색으로 변신시켜도 뷔에게는 어울리만 해 팬들은 안 어울리는 색이 없는 진정한 톤 파괴자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어디서나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색상에 감자튀김이나 레게머리 등등에 뷔의 모습을 합성하며 재치있는 '밈'(MEME)들을 생산해냈다.
뷔의 파격적인 의상 선택은 해외 매체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 매체 '소매그', 'IWMbuzz'는 영국의 팝스타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착용했던 노란색 슈트와 뷔의 패션의 유사성에 주목해 두 패셔니스타의 행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 이집트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모하메드 헤네디(Mohammed Henedy)도 자신이 입었던 의상과 비슷하다며 뷔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화이트, 브라운, 그레이 등 댄디하고 베이직한, 왕자님 같은 컬러의 슈트부터 올레드의 섹시함, 핫핑크로 트렌디함, 이번에는 과감한 노란색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패션을 시도한 뷔는 진정한 톤 파괴자이자 패셔니스타의 진면모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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