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전속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갓세븐 멤버들은 JYP와 계약이 만료되는 19일 오후 각자의 공식 SNS에 손편지를 게시, 갓세븐 공식 팬클럽 아가새에게 심경을 전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계약이 만료되는 갓세븐과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GOT7 입장 멤버 전문
아가새 여러분 GOT7입니다.
먼저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돼서 우리 아가새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네요.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해요.
가장 먼저 저희 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전해요.
어떤 말로도 아가새 분들이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알아요.
하지만 갓세븐으로서 아가새 분들께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하나! 인 것 같아요.
저희 모두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어요!
많이 부족했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아가새 분들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습니다.
그저 희망이 아닌 현실로 저희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릴게요. Love you I got7.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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