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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명 예상' 광화문 인구, 3시간 전 3만명..BTS 공연 관객 입장 중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3-21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예정된 광화문 일대에 약 3만명이 모였다.

21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화문 ·덕수궁 인근 실시간 인구는 약 2만 6000명~2만 80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장소의 현재 인구혼잡도는 '여유'다. 도시데이터는 '여유' 상태에 대해 "사람이 몰려 있을 가능성이 낮고 붐빔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인구 및 혼잡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시데이터는 이날 오후 6시 인구가 제일 많고 혼잡도가 높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근에 위치한 광화문 광장 실시간 인구는 약 6000명~6500명으로 집계됐다. 광화문·덕수궁과 광화문 광장에 모여든 인구수를 모두 합하면 약 3만 2000명~3만 4500만명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정규 5집 발매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관객석은 2만 2000석이다. 무대 앞 지정석과 스탠딩석은 오후 3시부터 입장이 시작됐다. 시청 인근 스탠딩석은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문화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천 명의 인력을 동원한다. 기동대 70여 개를 포함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경찰 인력 약 6700명을 투입하고, 장비 5400여 점을 동원한다.

현장 통제도 엄격히 이뤄진다. 행사장 핵심 구역에는 31개의 출입 게이트를 설치하고 문형 금속탐지기(MD)를 배치해 공연 당일 오전 7시부터 모든 관람객의 휴대 물품을 전수 조사한다. 주요 인파 유입 통로에서는 우회 조치를 병행하며, 공연 종료 시에는 경찰력을 외곽에 집중 배치해 관람객들이 순차적으로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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