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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머리채 잡히고 좌표 찍혔다..조인성, '환율' 발언 후 '악플 테러' 날벼락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6-04-05
배우 조인성(45)이 정치적 댓글 테러를 당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현재 조인성의 SNS 댓글창엔 난데없는 정치적 공격이 쏟아져, 난장판이 벌어졌다. 팬클럽 인성군자와 광고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 글에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는 것이다.

"좌파 하는 사람들은 뇌구조가 달라서 이해 못 할 듯", "좌파 조인성", "좌인성", "지금은 환율이 이래서 촬영 다 접은 상태이시죠?", "무슨 피해를 입었길래 계엄타령이냐", "환율 1530원 돌파했다. 이 정도면 이민 가야 되는 거 맞죠?", "지금 환율 어떻게 생각하냐. 한마디만 하시죠?", "환율 높아서 영화 못 찍은 거니?" 등 내용의 댓글이다. "정우성과인 줄 몰랐네. 미안하다 몰라 봐서"라는 댓글은 '좋아요'를 405개나 받았다. 이는 정우성이 지난 2016년 영화 '아수라' 무대인사 중 "박근혜 나와"라고 발언했던 걸 조인성과 비교해 비꼰 것이다.

조인성이 이러한 악플 테러의 표적이 된 건 지난달 4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 출연 당시 나눴던 12.3 비상계엄 사태 대화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영화 '휴민트' 홍보 차 류승완 감독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손석희는 "영화 속 배경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인데 촬영은 라트비아에서 했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조인성은 "이거 얘기해도 되나?"라면서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뻔했다. 왜냐하면 저희가 12월 4일 출국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이에 류 감독은 "비상계엄 다음 날이었다. 12월 3일 밤 11시쯤 되니까 갑자기 해외를 못 간다고 하는 거다"라고 떠올렸고, 조인성은 "그때 감독님과 '짐 풀어요, 아니면 다시 싸요?' 이 얘기를 한참 했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다행히 새벽에 (비상계엄이) 해제가 되어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스탄불에서 경유를 하는데 BBC 뉴스에 계속 한국 상황이 나오더라.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을 정도였다. 그러고 나서 라트비아에 가니까, 현지 (한국) 스태프분들이 다들 '괜찮냐'고 물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승완 감독은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 저희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에 그것(환율)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인성은 "그렇죠. 그게 가장 큰 문제였죠. 제작비 상승은 우리가 (현지에서) 체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건 굉장히 치명적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의미를 확대, 재생산하여 이른바 좌표 찍기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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