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아들 출산 이후 뭉클한 심경을 밝혔다.
김소영은 5일 "부디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지난 1년 동안 한 가지 소원만 품었다보니 아기를 만나는 날 힘든 것도 몰랐던 것 같아요"라며 "첫째가 준비 없이 찾아온 행운이었다면, 둘째는 내가 이 행복을 받았다는 것에 순간순간 울컥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두 번째니까, 익숙한 부분도 있겠지 싶었는데 7년 만에 맡은 신생아 냄새는 코를 아찔하게 하고, 사랑을 주는 것도 배움의 과정이었던 첫째 때에 비해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열 배는 빠른 듯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동료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후 김소영은 4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저는 멀쩡하다. 밥도 많이 먹었다"라며 "좀 전에 남편은 집에 가서 자라고 보냈고, 저는 심심해서 TV 홈쇼핑에선 화장품을 어떻게 파는지 구경하고 있다"과 출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인제 그만 쉬어도 될 것 같은데 내일부터 조리원 생활 시작이다. 3주가 길 것 같다"면서 "3주 동안 건강도 아기도 일도 계획대로 잘 버무려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둘째 출산이 실감 나냐는 질문에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 움직이기가 훨씬 편해서 '이제 출산했구나' 실감이 난다. 근데 발이 너무 통통해서 놀랐다. 원래 낳고 나면 붓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둘째 출산에 대해서는 "이슈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큰 고통 없이 잘 나왔다.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 100% 의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 퇴원을 알리며 "둘째 이름은 아직 못 정했다. 이제 같이 지내보면서 이름 영감을 떠올려 보겠다. 병원 퇴원. 이제 병실 층은 마지막이라고 자꾸 주장하는 상진. '왜 또 올 수도 있지'라고 놀리면 과민 반응해서 웃김"이라고 남편의 반응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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