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영화 '파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고성으로 맛의 여정을 떠났다.
이날 김민준은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에서 일본 요괴 '오니' 역할을 맡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분장 시간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6시간이 걸렸다. 손톱을 길게 붙여서 화장실 갈 때 애를 먹었다. 남자 특성상 잡아야 하는데 바지 내리는 것도 안 되고 매니저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웃픈(?) 뒷얘기를 전했다.
김민준은 또 "시골 동네에서 촬영할 때도 있었다. 석양이 지는 저녁이었는데 도깨비 분장을 하고 걸어 올라가다가 할머니를 마주쳤다. 할머니가 물건을 들고 있다가 쓰러지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치아도 틀니를 하고 발음도 어눌한데 '할머니 괜찮으세요?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했더니 더 놀라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민준은 2019년 월드 스타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사업가 권다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5살 된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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