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태우가 아역시절 한 작품으로 작은 아파트 전셋값 정도의 수입을 벌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정태우가 게스트로 등장, 허영만과 영덕 밥상을 찾아갔다.
정태우는 과거 수많은 드라마에서 왕 역할을 맡아 이날 '원조 왕사남', '원조 단종'이라 불렸다.

이날 정태우는 "저 어릴 때는 미국 수입품 이유식을 먹기 되게 힘들었는데 그게 엄청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이 "방송 나오면서 그 정도 수입은 있었겠다"라고 하자 정태우는 "제가 88년도에 대만에서 영화 '똘똘이 소강시'를 찍었다. 그 영화로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똘똘이 소강시'는 꼬마 강시와 인간 소년이 친구가 돼 어른 악당을 물리치는 한국, 홍콩 합작 강시 영화였다. 당시 정태우는 6살이었으며, 300만 원은 작은 아파트 전셋값 정도였다.

정태우는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여인천하', '대조영', '광개토대왕', '태조 이방원' 등 주로 사극에 많이 출연했다.
허영만이 "왜 그렇게 사극에 많이 나왔냐"라고 묻자 정태우는 "예전엔 그렇게 드라마가 다양하지 않았다. 연기한 지 39년 됐는데 어릴 때 제가 귀엽고 깜찍하게 생겼다. 오디션이란 장소 갈 때마다 제가 가면 다들 똥 씹은 표정이었다. '쟤가 하겠네'라고 하더라. 제가 어릴 때 똘망똘망하게 잘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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