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민규 측이 학폭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이에 힘을 실었다.

세븐틴 민규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생이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은 가당치도 않다. 일진 친구도 있었다는거는 맞는데 걔는 그냥 전교생하고 다 친한 친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규는 모르는 사이 빼고는 다 편하고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친구였다. 모르는 사이여도 어쩌다 우연히 복도나 운동장에서 말트면 바로 절친될 수 있을만큼 서글서글하고 착한애라고 덧붙었다.

네티즌은 점심시간에 맨날 밥먹고 운동장에서 축구 족구하고 체육복만 입고 다디던 친구였다며 열심히 사는애 같잖은 허위소문으로 끌어 내리려는 것 같아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븐틴 민규의 이름을 유추 가능한 학폭 주장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민규가 중학교 시절 자신이 무리에게 언어 폭력을 당할 때 얼굴에 콜라 뚜껑을 던지고 웃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