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싹한 연애'에서 박은빈이 '재벌 상속녀'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물이다.
극 중 박은빈이 맡은 천여리는 레이나 호텔의 대표다. 탁월한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데다가 그룹 회장의 유일한 친혈육인 만큼 후계 전쟁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에 늘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지만 어째서인지 천여리는 유독 사람들을 멀리하고 밀어내 재계에서는 '은둔의 프린세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 고독을 선택한 천여리의 차가운 철벽 뒤에는 소름 돋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귀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심지어 천여리와 손이 맞닿은 사람 역시 영안(靈眼)이 트인다는 것. 이에 천여리에게 주어진 오싹한 운명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람들을 밀어내는 천여리의 도도한 철벽 모먼가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화려한 스타일링 속 항상 장갑을 손에 낀 채 팔짱과 손깍지로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천여리. 연애는커녕 인간관계마저 끊겨버린 천여리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싹한 연애' 제작진은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호텔 대표 천여리의 섬뜩한 하루는 박은빈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더욱 몰입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그동안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 속 귀신 보는 재벌 천여리를 통해 tvN '호러블(호러+러블리) 로맨틱 코미디'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싹한 연애'는 2011년 개봉한 동명 한국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7월 18일 밤 9시 1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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