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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1기 영자, 뒷담화 논란 후 전해진 미담.."빈손으로 와주세요"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6-06-15
SBS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출연자 영자(이하 가명)가 펜싱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가 다니는 펜싱 클럽 측이 훈훈한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 용인의 한 펜싱 클럽을 찾은 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영자는 지인과 함께 휴대폰 카메라로 거울을 바라보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사진에 "부부보다 더 자주 보는 사이. 평일에 보고 주말에 또 봐도 좋은"이라고 글을 남기며 펜싱을 통해 맺은 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펜싱 클럽도 같은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영자의 미담을 전했다. 클럽 측은 "항상 오실 때마다 선물 챙겨주시는 영자님. 빈손으로 와주세요"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 31기는 지난달 27일 막을 내렸다. 다만 일부 출연자들이 뒷담화 논란에 휘말리며 후폭풍을 겪었다. 룸메이트였던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를 다른 방에서 우연히 듣게 된 순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룸메이트 3인방이 순자를 험담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들은 종영 이튿날 진행된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영자는 논란 당시 룸메이트였던 순자의 곁을 지키며 위로하는 모습으로 이른바 '순자 지킴이'라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31기 종영 이후,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현재 어떤 관계에서도 누구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입장"이라며 "누구와도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 않고, 내가 직접적으로 갈등이 있었거나 피해를 입거나 상처를 받은 일이 없는 상황에서 특정 누군가의 편에 서길 바라는 것 또한 또 다른 편 가르기처럼 느껴진다"며 논란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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