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기획자 겸 소설가 나상천이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청소년을 위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나상천 작가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BTF푸른나무재단(대표 이종익)에서 기부식을 열고, 직접 집필한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 100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BTF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학교폭력 예방 전문 NGO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과 피해 청소년 치유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을 비롯해 삼일투명경영대상, 막사이사이상 수상 등을 통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BTF푸른나무재단 이종익 대표와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 작가는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재단과 협업해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청소년 심리 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그는 "빛과 소금 같은 재단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피해 청소년들의 치유와 꿈에 엔진을 달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상처를 안은 네 인물이 33일간 같은 길을 걸으며 치유와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발매 한 달여 만에 5쇄 1만 부와 전자책 2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OST인 경서의 '말 대신'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나 작가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도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마친 '까미난떼'는 올해 하반기 정식 쇼케이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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